행사 [법보신문]지리산 천은사, 산신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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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은사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2-04-08 15:38본문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 스님)가 4월3일 천은사 경내 산왕단 일대에서 지리산 천은사 산신대재를 봉행했다.
음력 3월3일을 맞아 열린 산신대재에서 주지 대진 스님은 “오늘 산신대재를 통해 천은사 도량이 다시 한번 중창되고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 전에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도량이 되길 발원했다”며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으로 따뜻하고 모든 것을 나누는 산이니 인연 있는 분들이 부디 편안하고 어머님의 품처럼 따뜻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은사는 ‘산왕지위(山王之位)’가 새겨진 산왕단이 전각이 없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산신각 건립 불사를 시작했다.
주지 대진 스님은 “천은사 아랫마을에 위치하던 국가에서 지리산신재를 지내던 곳이었지만 일제에 의해 절단되었다”며 “백두대간의 정기가 지리산 노고단을 지나 이곳에 이르고 있어 매년 산신대재를 봉행해 끊어진 민족의 얼을 있고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28호 / 2022년 4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음력 3월3일을 맞아 열린 산신대재에서 주지 대진 스님은 “오늘 산신대재를 통해 천은사 도량이 다시 한번 중창되고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 전에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도량이 되길 발원했다”며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으로 따뜻하고 모든 것을 나누는 산이니 인연 있는 분들이 부디 편안하고 어머님의 품처럼 따뜻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은사는 ‘산왕지위(山王之位)’가 새겨진 산왕단이 전각이 없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산신각 건립 불사를 시작했다.
주지 대진 스님은 “천은사 아랫마을에 위치하던 국가에서 지리산신재를 지내던 곳이었지만 일제에 의해 절단되었다”며 “백두대간의 정기가 지리산 노고단을 지나 이곳에 이르고 있어 매년 산신대재를 봉행해 끊어진 민족의 얼을 있고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28호 / 2022년 4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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