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폭설로 지리산 천은사가 겨울왕국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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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은사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22-12-23 11:09본문
2022년 12월 23일 초하루,
지리산 자락의 천은사는 대설로 아랫마을과 고립되어 스님들만 조용하고 깨끗한 설국에서 법회를 집전하고 계십니다.
어제 힘겹게 동지기도에 동참해주신 신도님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주신다고 하셨어요 _()_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에서 내려오신 몽골 스님께서 눈 위에 써내려간 발원문
구례 대봉은 겨울 간식으로 으뜸이지요!
고드름 수염을 기른 수각의 용머리
대봉 하나 공양하시지요.
눈길 헤치고 오시는 신도님을 위한 대봉감
보기만 해도 즐겁고 미소가 지어지는
'동양의 산타할아버지'로 불리우는 포대화상이 하얀 설빔을 입으셨어요.
지치고 힘든 시절 마음 안으로 가득한 웃음 가져가시길 두손모아 발원합니다.
스님들과 종무원들의 겨울간식이 맛있어지는 수미헌의 반건시 곶감들
우리 불자님들도 맛볼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