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보리수 나무의 꽃 향기와 힘찬 계곡 물소리에 발길을 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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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은사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5 12:10본문
구례는 모내기가 한창이라 천은사 저수지의 물이 바닥을 들어냈는데,
어제 시원하게 내린 비로 계곡물이 저수지까지 흘러서 물이 힘차게 넘쳐 흐르고 있어요.
달큰한 보리수 나무의 꽃향기가 경내를 감싸고,
시원하게 내리는 계곡물의 힘찬 소리에
천은사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벤치에 앉아서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계시네요.
바늘꽃은 바람에 하늘거리고, 수국도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요
습하고 더운 초여름이 시작되었지만,
천은사 계곡을 따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자연이 주는 청량한 시원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어여 천은사로 마실오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