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이 모두 그렇듯이 머리는 민머리이며 천의는 통견으로 두어깨를 덮고 있다. 의문은 가슴앞에서 U자형으로 내려오다 무릎 위에서 멎어 있고 군의자락은 결가부좌를 한 무릎밑을 감고돌아 파상문을 이루고 있다. 수인은 구품수인을 결하고 있다. 재료는 목재이며 조성시기는 조선시대 후기로 추정된다.

총고 134cm, 두고 38cm, 아고 27cm, 안폭 25cm, 어깨폭 67cm, 무릎폭 93cm, 무릎고 22cm

 

   
       
     
       
         
  응진당에는 16나한이 봉안되어 있으며 그 중앙에 목조여래불이 봉안되어 있다. 나발의 머리, 이마의 백호·육계·계주가 보인다. 상호는 동그스름한 원만상이나 생동감이 없고 목에는 삼도가 보이며 법의는 통견이다. 가슴 중앙의 내의가 일자형이 아닌 연화문으로 조식되었고 무릎을 덮은 군의자락이 파상문을 이루고 있다. 수인은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다. 조성시기는 조선후기로 추정된다.

초고 89cm, 두고 30cm, 안고 18cm, 안폭 17cm, 어깨폭 45cm, 무릎높이 20cm, 무릎폭 68cm.

   
         
       
   
       
이 불상은 팔상전 안에 봉안되어 있다. 나발의 머리에 조그마한 육계가 솟아있고 전면 나발 중앙에 계주가 보인다. 상호는 원만상이나 경직되어 있으며 귀는 길게 늘어뜨려 어깨 위에 멎어있다.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고 법의는 통견인데 의문이 U자형으로 늘어져 무릎 위에서 멎고 있다. 가슴 중앙에 내의자락이 일자형으로 묘사되었고 무릎 밑으로는 군의가 양편으로 흘러내려 파상문을 이루고 있다. 수인은 오른쪽 무릎위에 손바닥을 붙인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의문이 두텁고 목이 짧은 편이며 어깨가 축 쳐져 둔중한 느낌이 든다. 이 불상은 재료가 목재이며 조성연대는 극락전 3존불과 비슷한 18세기 후반경으로 추정된다.

총고 100cm, 두고 30cm, 안고 18cm, 안폭 17cm, 어깨폭 45cm, 무릎높이 20cm, 무릎폭 68cm.

                 
                     
   
   
이 불상은 원래 천은사 약사전에 봉안되어 있었던 것인데 현재는 유리상자를 만들어 별도의 건물에 보관해 오고 있다. 정상에는 조그마한 육계가 보이며 머리는 나발, 그 사이에 계주가 표현되었다. 상호는 원만상으로 동그스름하고 이마에는 백호가 있으며 콧날은 날카롭다. 눈과 입·귀 등이 비교적 사실적인 묘사를 나타냈으며 목에는 삼도가 표출되고 법의는 통견인데 옷주름이 너무 두꺼워 두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가슴중앙으로 일자형인 내의자락이 보이며 그 밑으로는 법의자락이 결가부좌를 한 무릎을 덮고 있다. 수인은 두손을 모두 무릎위에 올려놓았는데 중지와 엄지를 붙이고 있는 중품중생인을 결하고 있다.

이 불상은 재료가 목재이며 상호의 부드러운 선, 어깨의 축쳐진듯한 모습은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3존불의 분위기와 유사하다. 조성연대는 조선시대 후기인 18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총고 70cm, 두고 22cm, 안고 13cm, 안폭 12cm, 무릎폭 42cm.

         
             
       
             
   
             
  이 삼존불은 본존 아미타여래, 좌협시 관세음보살, 우협시 대세지보살로 배치되어 있다. 먼저 본존불을 보면 정상에 작은 육계와 나발의 머리, 이마 위로는 계주가 보인다. 얼굴은 계란형의 원만상이나 약간 경직되어 있으며 백호 밑으로 내려오는 콧날이 우뚝 솟아있다. 목에는 삼도가 보이고 법의는 통견인데 U자형으로 내려온 의문의 중앙에 일자형의 속내의가 드러나 보인다. 수인은 중지와 엄지를 모은 중품하생인을 결하였으며 무릎은 오른발이 왼발 위로 올라오는 길상좌를 취했다.

좌협시불인 관세음보살은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상호나 U자형의 천의자락 등, 그 기법이 유사하다. 우협시불인 대세지보살도 그 양식이나 조각기법은 좌협시와 비슷하다. 이들 삼존불은 그 자료가 목재이며 조성연대는 혜암선사가 6창을 한 1774년(영조 50) 전후, 즉 18세기후반으로 추정된다. 다만 의심스로운 것은 본존불이 양협시불 보다 좌상의 높이가 낮은 것이며 또 극락전 규모에 비해 3존불의 규모가 너무 왜소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당초 극락적 6창 복원시에 봉안한 것이 아니고 다른곳에서 옮겨온 것이 아닌가 한다.

본존불 총고 77cm, 두고 25cm, 안고 16cm, 안폭 15cm, 어깨폭 38cm, 무릎고 16cm, 무릎폭 52cm, 양협시불 총고 94cm.